“초기부터 현업부서에서 주도하여 업무효율성 향상, 현재 3차 RPA 프로젝트 진행중 ”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와 함께 국내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레인보우브레인은 세계 1위 RPA 전문기업 오토메이션애니웨어(AA) 솔루션을 공급, 국내 최다 RPA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업무 선정부터, 프로세스 이해, 안정화 단계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조·유통·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고객 맞춤형 RPA 솔루션을 단기간에 구축, 호평을 받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인간이 공존하고 조화를 이루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구하는 레인보우브레인은 IT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자동화 봇(Bot)을 다양한 산업에 공급한다. 레인보우브레인의 고객사 현장을 방문, 그 성과를 들어봤다.

국내 대표 육가공 전문기업 하림은 내부평가를 거쳐 빠른 속도감과 섬세한 작업이 가능한 AA RPA를 선정했다. 레인보우브레인과 손잡고 작년 4월과 기획팀에서 1차 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7월 온라인사업팀과 물류팀에서 2차 사업을 실시했다. 현재 생산관리팀에서 3차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획팀은 1차 사업을 통해 10가지 단순반복 업무를 RPA로 자동화했다. 입금업무나 거래처정보 다운로드와 같은 매일 시간소요가 큰 단순반복 업무를 RPA가 처리해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 팀원 전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사 차원에서 즉시 2차 사업을 단행했다.

2차 사업은 반복적이지만 더 깊이 있고 연속성이 있는 물류 기반 업무를 자동화하는 프로젝트다. 온라인사업팀과 물류팀에서 총 33개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했다. 하림은 지난달부터 3차 사업으로 엑셀을 주로 다루는 생산관리 업무에 특화한 RPA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통상 IT부서부터 RPA를 도입하고 전 부서로 확대하지만 하림은 아예 처음부터 현업부서에서 RPA 프로젝트를 주도한 게 특징이다.

이용현 하림 경영기획실장은 “기획팀원들은 먼저 각자 본인 업무를 명확히 하고 RPA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면서 “팀원 간 의사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인력 운영에 대한 의견 일치를 보여 RPA를 신속하게 도입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1차 RPA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니 타 부서에서도 단순 반복 업무를 줄여 고부가가치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면서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고객 애로사항을 지속 반영하는 레인보우브레인의 사후서비스도 후속 사업을 빠르게 진행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하림만의 특별한 RPA 체계를 구축했다. 기획팀장을 중심으로 온라인사업팀, 물류팀, 생산관리팀 등 각 실무부서에서 담당자 1명을 선정해 TF팀을 꾸렸다. RPA 솔루션 활용도를 높여 회사 전체 노동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윤석춘 하림 대표가 ‘가자 현장으로, 하자 내가 먼저’를 모토로 현장 중심 경영을 강조하는 만큼 인력과 생산의 효율적 관리 차원에서 RPA 체계가 하림 내 전사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현 실장은 “레인보우브레인이 구축한 RPA는 AI 기반 인지자동화를 지원하는 강점이 있다”면서 “생산관리, 채권, 손익관리 RPA 구축 후 고난도 업무에서도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00324000130